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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ham
소소한 창업 가이드 :: 메이드인 브루클린, 런던의 착한가게
직접 무언가를 만들어낸다는 것, 실제로 손에 잡히는 오브제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은 언제나 나의 로망이자 동경이었다. 글은 결국 한 권의 책이나 잡지로, 때로는 리플릿이나 브로슈어로 나오게 마련이긴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채워지지 않는 갈증이 있다. 이건, 기획하고 글쓰는 사람들이라면 공통적으로 느끼는 마음일지도. 그리하여 얼마 전부터 지인들과 무언가 만들어 파는 가게를 열어볼까 궁리와 모의를 하던 참이다. 만나기로 한 일주일 전, 나는 이 두 권의 책을 지인들에게 보냈다. 함께 읽고 고민하면 좋을 것 같아서. 두 권 모두 아트북스에서 나온 책인데, 출간 시기는 1년 정도 차이가 난다. 는 런던에 사는 멋진 선배가 쓴 책인데 런던의 유니크한 가게와 그 주인들, 설립자들을 인터뷰했다. 도예가인 친구는 이 책..
오만잡다 책읽기
2014. 9. 30. 1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