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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이후를 바라보는 두 가지 시선: 타나토노트 vs. 스푸크

죽음은 쉽지 않은 소재다. 인간이라면 누구도 피해갈 수 없지만, 누구나 가능한 한 뒤로 미루고 싶은 것. (뭐,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을 수 있겠다만, 나는 얇고 길--게 이승에서 구르고 싶은 사람이라.) 궁금증이 생긴다. 우리가 죽음을 그토록 두려워하는 이유가 죽음 그 이후의 세계를 알 수 없기 때문인 것일까, 아니면 죽음 이전의 세계에서 익숙해져있던 모든 것을 뒤로 해야 한다는 아쉬움 때문일까? 덕분에 죽음은 그 의미의 참을 수 없는 무거움에도 불구하고, 이를 소재로 고대 문학에서 현대 문학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변주가 이루어졌다. 단테의 이나 이집트와 티베트에서 모두 쓰여진 등은 모두 이의 대표적인 예라고 할 만하다. 비교적 최근에 읽은 두 권의 책 - 와 - 는 둘 다 출간된 지 오랜 책이지만, ..

오만잡다 책읽기 2015. 1. 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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