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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ham
학부 시절에는 감히 광고계의 입사를 꿈꾸기도 했었던 터라, 광고회사를 포기한 이후로도 마케팅과 브랜드는 언제나 관심의 대상이었다. 열과 성을 다해 사랑했던, 첫사랑 같던 첫 매거진이 폐간하면서 나는 자연히 회사에서 하는 다양한 기획 분야의 글쓰기를 맡아 하게 되었다. 그리고 뭔가 억울한 일에 저항하며 분연히 회사를 그만두고 나온 이후로도, '요즘 프리랜서 하신다면서요? 저희 이런이런 일이 있는데...' 하며 슬금슬금 들어온 다종다기한 일들을 하면서 안 그래도 잡다한 성향이 오만잡다 글쓰기로 번졌다. 오만잡다 글쓰기가 생활의 영역에 들어오니, 분야는 더 일파만파. 친한 친구들이 웹사이트를 오픈할 때 대문에 내 걸 짧은 글을 써 주거나, 사연을 아는 친구 결혼식 청첩장 인삿말을 써주는 등의 일은 즐겁게 할 ..
어쨌거나 글쓰기/기획
2014. 9. 2. 1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