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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ham
아빠가 오랫동안 관리하시던 다가구 주택이 있습니다. 엄청 오래되어서 구조도 좀 요상하고, 그전까지는 아빠 소신대로 수리하셨어서 사는 데 불편하지 않은 정도의 결과가 많았죠. 최근 건강이 좋지 않으신 아빠 대신 오며가며 일을 보다보니, 셀프 인테리어로 방을 좀 캐주얼하게 만든다면 세놓기가 좋지 않을까 싶어서 다시 페인트 깡통을 따고 롤러를 들었습니다. 분위기 전환엔 역시 페인트칠이죠! 하하하하하- 하고 호기롭게 시작했다가 다음 날 아침에 어깨 떨어지고 다리 못 움직이는 나. T-T 비포 컷 먼저 보고 시작하시죠. 문짝이 오래된 것이라서 몰딩이 엄청 많아요. 벽지는 나름 도배한지 얼마 안 되어서 깨끗하긴 합니다만, 좀 밋밋한 느낌이 드네요. 작은 문은 화장실 문입니다. 벽은 옅은 노란색으로 발라 따듯하게 하..
막무가내 인테리어
2014. 6. 7. 16:44